글

베이지색 가죽 시트를 닦아도 어두워 보일 때, XC90 클리닝과 코팅

이미지
가죽 시트를 닦아도 베이지색이 깨끗해 보이지 않는다면 옷의 염료와 유분, 먼지가 오랫동안 쌓였을 수 있습니다. 출고 후 약 3년이 지난 볼보 XC90도 평소 관리를 계속했지만 가죽 시트 코팅을 하지 않은 상태라 일상적인 관리로 지워지지 않는 찌든 때가 생겼어요. 가죽 시트를 관리해도 찌든 때가 생기는 이유는? 옷과 피부가 반복해서 닿으면서 오염이 조금씩 쌓이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가죽 시트에는 청바지와 어두운 옷의 염료, 피부에서 나온 유분과 땀, 차량 내부의 먼지가 계속 묻습니다. 처음에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사람이 앉고 내릴 때마다 같은 부위에 마찰이 반복되죠. 평소 타월로 닦는 관리는 가볍게 묻은 먼지를 제거하는 데는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가죽의 결 사이에 쌓인 찌든 때는 물티슈나 타월로 닦는 것만으로 제거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특히 베이지색 가죽은 어두운 옷에서 묻어난 색과 생활 오염이 쉽게 드러납니다. 시트가 번들거리거나 원래 색보다 어둡게 보인다면 가죽 자체의 색이 변한 것인지, 오염이 쌓인 것인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가죽 시트 코팅은 왜 신차일 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마모와 깊은 주름이 생기기 전이라 코팅제를 고르게 올리기 좋기 때문입니다. 신차 가죽은 사람이 앉고 내리면서 생기는 마모와 갈라짐이 거의 없고 표면 상태도 비교적 고릅니다. 제 경험상 이런 상태에서는 코팅제를 얇게 여러 번 고르게 올리기 좋아요. 한 번에 두껍게 바르는 것이 아니라 첫 번째 코팅을 충분히 말린 뒤 그 위에 다시 얇게 올려 코팅층을 쌓는 방식입니다. 이미 깊은 주름이나 갈라짐이 생긴 뒤에는 코팅을 해도 손상된 가죽이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상태가 좋을 때 시작하는 것이 신차 가죽 시트 코팅을 추천드리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이제 준비한 사진과 함께 보시죠. 볼보 XC90 입니다. 베이지색의 예쁜 가죽 시트였었죠. 관리를 하면서 운행을 했지만 찌든 때는 도저히 제거 되지 않아 이번에 가죽 시트 클리닝 후 코팅을 하기로 했습니다. 가죽 전용 제품으로 관리를 ...

새똥을 닦은 뒤 차에 흠집이 남았다면? K8 자동차 광택의 한계

이미지
새똥을 닦은 뒤 도장면에 남은 잔기스는 자동차 광택으로 제거할 수 있지만, 손톱에 걸리는 깊은 흠집은 흔적만 줄일 수 있습니다. 이번 K8 인터스텔라 그레이는 새똥을 닦다가 생긴 깊은 흠집과 그동안 잘 보이지 않았던 잔기스를 함께 정리하기 위해 광택을 진행했습니다. 새똥을 닦은 자리에 흠집이 생긴 이유는 무엇인가요? 굳은 새똥과 붙어 있던 이물질을 문질러 닦았기 때문입니다. 새똥은 시간이 지나면 단단하게 굳고 표면에 먼지와 모래가 붙을 수 있어요. 이 상태에서 휴지나 물티슈로 힘을 주어 문지르면 단단한 입자가 도장면을 긁고 지나가면서 잔기스나 깊은 흠집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물티슈로 닦는 행동이 항상 흠집을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굳은 새똥을 불리지 않고 문지르는 방법은 피해야 합니다. 먼저 물이나 도장면용 세정제를 충분히 뿌려 새똥을 불린 뒤 깨끗한 타월로 눌러 걷어내야 해요. 한 번에 없어지지 않는다면 다시 불린 다음 닦는 것이 안전합니다. 새똥은 도장면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발견한 뒤에는 오래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기아 차량 외장 관리 안내 밝은 회색 K8은 왜 잔기스가 잘 보이지 않나요? 밝은색 도장면은 잔기스와 바탕색의 명암 대비가 작아 흠집이 눈에 덜 띌 수 있습니다. 이번 차량은 K8이며 색상은 밝은 회색 계열의 인터스텔라 그레이입니다. 검은색처럼 어두운 도장면은 빛을 받아 밝게 보이는 잔기스와 바탕색의 차이가 커서 흠집이 비교적 쉽게 드러납니다. 반면 밝은색이나 메탈릭 도장면은 주변 색상과 잔기스의 차이가 작고 메탈릭 입자의 반사도 함께 보여 평소에는 흠집을 놓치기 쉬워요. 밝은색 차량이라고 흠집이 더 쉽게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흠집을 늦게 발견하면서 여러 자국이 쌓인 뒤에야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죠. 이번 K8도 새똥을 닦다가 생긴 깊은 흠집은 바로 보였지만, 다른 잔기스는 광택 서치등을 비춘 뒤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확인한 K8 도장 상태 밝은 색상이라 흠집이 눈에 확 띄지는 않아요. 하지만 새똥을 제거...

차 바닥 라떼 냄새, 스팀만으로 제거하기 어려운 이유

이미지
  차 바닥에서 라떼 냄새가 계속 난다면 발판 아래 바닥 카펫에 흡수된 우유 성분을 확인해야 합니다. 스팀은 굳은 오염을 불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녹아 나온 오염물을 소재 밖으로 배출하지는 못합니다. 세정 후 습식 장비로 오염수를 추출하고 충분히 건조해야 냄새의 원인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번 엑센트는 조수석에 라떼를 쏟은 직후 닦았지만, 분리형 발판 아래의 바닥 카펫까지 액체가 흡수된 상태였습니다. 실내클리닝 후 눈에 보이던 얼룩과 심한 냄새는 줄었지만 소재에 밴 냄새는 일부 남았습니다. 스팀만으로 라떼 얼룩과 냄새를 제거할 수 있나요? 아니요. 스팀만 분사해서는 섬유 안쪽에 남은 라떼 성분을 밖으로 배출하기 어렵습니다. 스팀의 열과 수분은 굳은 얼룩을 불리고 표면에 붙은 오염을 느슨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리된 오염물을 닦거나 빨아들이지 않으면 우유의 단백질과 지방, 유당 성분이 소재 안에 남을 수 있어요. 라떼처럼 액체가 카펫 깊숙이 흡수된 경우에는 다음 과정이 필요합니다. 세정제로 오염 성분을 섬유에서 분리합니다. 물과 함께 오염물을 움직일 수 있는 상태로 만듭니다. 습식 장비로 오염수와 잔여 세정액을 추출합니다. 남은 수분을 충분히 건조합니다. 미국 환경보호청이 설명한 온수 추출 방식도 세정액을 카펫에 주입한 뒤 곧바로 습식 진공 장비로 회수하는 구조입니다. 핵심은 열을 가하는 것보다 오염된 액체를 소재 밖으로 추출하는 데 있습니다. 미국 환경보호청의 온수 추출 방식 설명 다만 업계에서는 온수 추출 방식을 ‘스팀 클리닝’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스팀은 증기만 분사하는 작업을 뜻하며, 세정액을 주입하고 다시 회수하는 습식 추출 방식과 구분해야 합니다. 엑센트 바닥은 어디까지 라떼에 오염됐나요? 라떼는 조수석 분리형 발판을 지나 그 아래의 플로어매트 까지 흡수돼 있었습니다. 차주분께서는 음료를 쏟은 직후 보이는 부분을 닦았습니다. 그러나 액체가 발판의 섬유와 뒷면을 통과하면서 겉에서는 확인하기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