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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스팟은 세차로 왜 안 지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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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터스팟은 물에 있던 미네랄 성분이 도장면에 화학적으로 침식되어 남은 자국입니다. 표면에 얹힌 오염이 아니라 도장면 자체가 손상된 상태이기 때문에 세차로는 제거되지 않습니다. 제거하려면 광택으로 도장면을 얇게 깎아내야 합니다. [사진: QM6 보닛, 워터스팟 발생 전 관리 상태] 실제로 이런 사례가 있었습니다. 평소 관리가 잘 되어 있던 QM6 보닛에 하얀 반점 형태의 워터스팟이 생긴 경우입니다. [사진: 보닛에 생긴 워터스팟 — 하얀 점 형태] 원인은 물의 종류에 있습니다. 일반 수돗물로 세차하면 워터스팟이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하수로 세차하거나 지하주차장에서 떨어지는 낙수물을 맞으면 미네랄 성분이 도장면에 화학적으로 침식되어 워터스팟이 남게 됩니다. 일반 세차는 표면의 오염물을 물리적으로 씻어내는 방식이라 이미 도장면 안쪽으로 침식된 성분에는 작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세차를 아무리 반복해도 워터스팟은 그대로 남습니다. [사진 및 영상 : 광택 전 서치라이트로 비춘 도장면 — 스월마크 확인] 이 QM6는 워터스팟과 함께 스월마크(광택 전용 라이트로만 보이는 미세한 흠집)도 함께 있는 상태였습니다. 광택 작업으로 도장면을 얇게 연마해 워터스팟과 스월마크를 함께 제거했습니다. [사진 및 영상 : 광택 후 도장면 — 워터스팟, 스월마크 제거 완료] 광택 작업 이후에는 도장면 보호를 위해 유리막 코팅을 진행했습니다. 탈지 후 코팅제를 도포하고 경화·버핑하는 순서입니다. [사진: 유리막 코팅 후 완성된 QM6] 다만 한계도 있습니다. 워터스팟이 진행되어 다음 단계인 워터 에칭까지 가면 광택으로도 제거되지 않습니다. 침식이 도장면 깊숙이 진행된 상태라 연마로 되돌릴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기 때문입니다. 예방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세차장의 물이 수돗물인지 지하수인지 확인하고 지하수를 사용하는 곳은 피하는 것이 워터스팟을 막는 방법입니다. 시공 차종: QM6 시공 내역: 워터스팟·스월마크 제거 광택 +...

자동차에 쏟은 사골 국물, 냄새까지 없앨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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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겉으로 보이는 것만 닦아서는 냄새까지 없어지지 않습니다. 직물 시트나 바닥재에 스며든 성분을 물리적으로 뽑아내야 냄새도 함께 사라집니다. [사진: 클리닝 전 겉모습 — 흔적 없이 깨끗해 보이는 상태] 동대문구 이문동에서 방문해 주신 고객님의 시공 사례입니다. EV3 운전석 뒷좌석에 사골 국물을 쏟았고, 쏟자마자 바로 닦아 겉으로는 흔적이 남지 않았지만 냄새는 이미 심한 상태였습니다. 원인은 흡수 속도에 있습니다. 직물로 된 시트나 바닥재는 액체를 표면 아래로 빠르게 흡수합니다. 바로 닦아도 이미 스며든 부분은 닦이지 않고 남아 있게 되고, 그 잔여물이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사진 및 영상: 운전석 시트 탈거 후 모습] 그래서 운전석 시트를 탈거한 뒤 습식 청소기로 스며든 국물을 뽑아내는 방식으로 작업했습니다.  시트를 그대로 둔 상태로는 장비가 안쪽까지 들어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진: 습식청소기에 모인 오염수 — 뿌옇게 탁한 상태] 뽑아낸 물이 뿌옇게 탁한 것이 스며들어 있던 국물의 양을 보여줍니다.  이 잔여물을 제거해야 냄새도 함께 제거됩니다. [영상: 클리닝 후 모습 — 깨끗해진 ev3 내부] 영상을 보시면 처음과 아주 달라진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 클리닝 후 모습] 다만 한계도 있습니다.  국물을 쏟은 뒤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빠른 시간 안에 처리할수록 효과가 크고, 시간이 지나 냄새가 이미 상해버린 경우에는 클리닝을 하더라도 완전히 없어지기까지 시간이 더 걸립니다.  또한 원인 물질(국물)은 제거되어도 이미 배어버린 냄새 입자가 완전히 빠지는 데는 즉시가 아니라 어느 정도 시일이 필요합니다. 자동차에 국물류를 쏟았다면 눈에 보이는 부분만 닦고 끝내지 말고 가능한 한 빨리 클리닝을 진행하는 것이 냄새 제거에 유리합니다. 시공 차종: EV3 시공 내역: 냄새 제거 실내세차 (운전석 시트 탈거) 시공 기간: 약 3시간  시공...